강화군이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지도원 및 실버 금연환경지킴이와 함께 금연 플로깅(줍다+조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수협사거리를 기점으로 다중이용시설을 돌며 담배꽁초를 줍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더불어, 합일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며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현수막 등을 활용해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고, 리플릿을 배부하며 흡연의 위험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보건소는 금연지도원을 위촉해 관내 금연구역 3,601개소(5월 기준)에 대한 지도점검을 이어가고 있으며,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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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