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APEC 유치 기원 환경정화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달호)는 지난 27일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원하며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평소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죽산포 선착장을 중심으로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APEC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홍보도 함께 펼쳤다.
임달호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교동면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한 환경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강화군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회장 김병선)에서 지난 27일 면 내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에 이어 2024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상담가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열무배추김치와 돼지고기 장조림 등을 정성껏 포장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받은 어르신은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이 없었는데 건강을 생각해서 맛있는 음식을 챙겨준 이웃들 덕분에 한동안 반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김병선 회장은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염려된다”며, “밑반찬을 만들어 드리며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은희 삼산면장은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노력해 주시는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결식 우려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보살핌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인산천 일대 환경정비
강화군 양도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계동억)가 지난 27일 인산천 일대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회원 14명이 참여해 하천변에 방치된 각종 폐기물 0.5톤가량을 수거하며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계동억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하천 일대가 쾌적해질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규 양도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깨끗한 양도면 내 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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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