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금리 시대,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 기대 -
강화군이 12일, 행복센터에서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와 읍면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주택개량 사업의 절차 및 유의 사항, 사업 시행 지침, 주민 의견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신축 및 개량에 드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렴한 금리(연 2%)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축은 최대 2.5억 원, 증축·대수선은 1.5억 원 이내로 융자 가능하며, 상환 조건은 20년간 분할 상환이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가 만 40세 미만 청년일 경우, 고정금리 1.5%를 적용하는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에 농촌 주택 개량 사업으로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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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