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서장 남규희)에서는 지난 21일 강화군 갑곶리 소재 강화나들길 2코스에서「강화서 나들길 순찰대」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찰서장, 각 과장, 인천기동순찰2대(대장 김지현) (사)강화나들길,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청소년범죄예방협의체, 강화군자원봉사센터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강화서 나들길 순찰대」는 매년 강화군 봄꽃(진달래‧벚꽃)축제 개최에 따른 나들길‧등산로 방문(약45만명)에 따른 치안수요가 급증함에 따른 범죄취약지에 대한 사전 점검 및 개선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화서 자체 추진시책이다.
특히 강화서는 경찰에 대한 주민 신뢰도가 높은 주민체감안전도 1위의 경찰서로 이는 주민 및 협력단체가 지역치안에 많은 관심을 갖고 관내 치안정보를 공유하고 합동순찰 및 적극인 홍보를 통해 이뤄내 결과로 이번「강화서 나들길 순찰대」에도 주민과 협력단체가 적극 참여한다.
강화서 나들길 순찰대는 나들길(20개 코스) 및 마니산 등 주요 등산로 곳곳을 매월 1회 순찰하며, 각종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 실시하며 또한 인천항공순찰대에 항공순찰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간 강화서에서는 나들길 순찰대의 내실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강화군청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나들길‧등산로 내 국가안전위치표지판 추가 설치 및 경찰‧지자체‧소방간 정보를 공유하고, 볼록거울 설치 예산 협의 등 범죄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남규희 강화경찰서장은 “강화나들길에 대한 범죄안전 진단을 활용, 범죄취약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특히 공중화장실 등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지역특성에 맞춘 공동체협력 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나들길 순찰대를 활성화 함으로서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나들길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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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