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릴레이 대청소 실시강화군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황순화)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어 ‘클린업, 릴레이 대청소’에 동참했다.

평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룡시장과 공영주차장을 청소해 깨끗한 교동면 이미지를 제고했다.

황순화 위원장은 청소가 끝난 후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한층 더 깨끗해지고,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내가면 외포1리 주민 일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강화군 내가면(면장 조영진) 외포1리 마을 이장, 노인회, 부녀회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0여만 원을 관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외포1리 최정분 부녀회장은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내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진 면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외포1리 이장님을 비롯한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선원면,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산불 예방은 물론 퇴비 활용으로 자원 순환에 도움 -

강화군 선원면(면장 서광석)이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한다.

농업 활동을 통해 발생한 깻대, 고춧대 등의 농업부산물은 주로 노천 소각에 의존했으며, 이로 인해 산불 및 미세먼지의 발생이 우려되어 왔다.

이에 선원면은 2인 1조로 구성된 지원단을 꾸렸으며, 사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고춧대, 깻대, 잔가지 등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희망 농가는 파쇄기와 트럭의 진입이 가능한 농경지에 부산물을 쌓아두어야 하며, 비닐과 노끈 같은 파쇄 저해물질을 미리 제거해 두어야 한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을 통해 영농부산물 수거 처리의 불편을 줄이고, 농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방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선원면사무소 총무팀(☎032-930-4414)으로 유선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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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