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훈훈한 세상

■ 길상면, 주거환경 취약 7가구에 공기청정기 지원강화군 길상면(면장 김재구)이 지난 20일 주거 취약계층 7가구에 공기청정기를 전달헸다.

강화군의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것으로 김재구 면장이 직접 방문해 필터 교체 방법 등을 안내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공기청정기를 지원받게 된 박 모 어르신은 “혼자 산 지 오래돼 건강을 챙기지 못했는데, 걱정해 주시니 고맙다”고 말했다.

김재구 면장은 “이번에 전달한 공기청정기가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통해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양사면 이장단, 교산천 일대 쓰레기 수거강화군 양사면 이장단(단장 한종서)이 지난 20일 겨우내 교산천에 유입된 하천 쓰레기를 수거했다.

양사면 이장단 10명이 참여해 교산리~인화리 경계의 하천 방면을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해당 구간은 서해랑길103번길 중 양사면 중앙을 가로지르는 구간으로 최근 쓰레기 유입이 급증해 정비가 필요했다.

한종서 이장단장은 “봄을 맞아 이장들이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며 “양사면의 주요 하천인 교산천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지영 양사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양사면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화도면 새마을부녀회, 화단 정비로 우리마을 가꿔요강화군 화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상염)가 지난 20일 가능포로 및 상방리, 내리 일원의 화단을 정비했다.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지난해 겨울 식재한 꽃양배추를 제거하고, 새로운 식재 장소를 정비했다.

박상염 회장은 “아름다운 화도면 이미지와 쾌적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화도면의 깨끗한 환경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화단 정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밝고 아름다운 화도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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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