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함께하는 행복 나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국수 50박스 기부 -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협의회장 임달호, 부녀회장 나인숙)가 지난 2일 쌀국수 50박스를 마련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회원들이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쌀국수를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

임달호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현미 면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전달강화군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명철)가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발굴한 복지위기가구로, 난방비가 없어 보일러를 켜지 못하고 전기장판에 의지하며 지내는 어르신이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기초연금과 가끔 딸이 보내주는 용돈으로 생활하며 어렵게 지냈는데, 남은 겨울은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이명철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연말에도 생활이 어려운 2가구에 난방비 각각 100만 원씩을 지원한 바 있다.



■ 송해면 농업경영인회와 여성농업인 연합회, 성금 기탁강화군 송해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전창호)와 한국여성농업인 송해면 연합회(회장 박전순)에서 지난 2일 각 50만 원씩을 모아 총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부부사이인 전창호, 박전순 회장은 “부부가 단체의 장을 맡게 되면서 좋은 일로 한 해를 시작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송해면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경진 송해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기부를 해주신 두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이웃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하점면 이장단 ․ 농촌지도자회,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강화군 하점면 이장단(단장 심양섭)과 농촌지도자회(회장 안유성)에서 지난 1일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각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심양섭 단장과 안유성 회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어려운 이웃들은 더 소외감을 느낄 것 같다”면서 “우리가 모은 성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인상 하점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하점면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도면,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 실시 -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이 불법소각을 줄이고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2월부터 2달간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불법소각을 예방해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고춧대와 콩대, 잔나뭇 가지 등을 파쇄기로 잘게 부수어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에도 기여한다.

각 리별로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하며, 순차적으로 해당 밭에 방문해 파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수연 면장은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산불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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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