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12일 강화군청 직원들을 시작으로 ‘2024년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강화군은 2023년부터 헌혈 참여자에게 1인당 5천 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관내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화군청(2회)을 비롯해 ▲강화소방서 ▲강화군시설관리공단(2회) ▲강화고등학교 ▲강화여자고등학교 ▲ 비에스종합병원 ▲강화군보건소(3회) ▲강화농협 본점(2회) ▲인천가톨릭대 강화캠퍼스(2회)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강화남부농협 본점 등 12개 기관이 총 17차례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강화군 내 헌혈 참여자는 518명으로, 2022년보다 79.2% 증가해 군민들의 헌혈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한 것을 알 수 있다.
강화군은 올해 역시 군청을 시작으로 관내 고등학교 및 기관들의 헌혈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해 갈 예정이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한 해 헌혈을 통해 사랑을 실천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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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