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훈훈한 세상

■ 양도면 유관단체, 동장군도 물리칠 따뜻한 온정-1,100만 원 상당의 겨울용품 기탁-

강화군 양도면(면장 이순규) 유관단체가 지난 28일 1,100만 원 상당의 난방유와 전기장판, 생필품 세트(라면, 즉석국, 화장지, 영양식 음료) 등의 겨울용품을 준비해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양도면 12개 단체(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가주부모임, 적십자부녀봉사회,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 위원회, 자유총연맹, 한국여성농업인회)가 참여했으며 물품 선정부터 전달까지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유관단체장들은 “우리가 전달한 겨울용품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규 양도면장은 “사랑의 손길을 모아주신 관내 유관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유관단체와의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실질적인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 하점면, 쌀국수 나눔“어르신 무병장수 하세요!”강화군 하점면(면장 이상익)이 지난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쌀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하점면장 및 이장단장,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이 참석해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쌀국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각 기관단체장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보니 주변에 돌봐야 할 이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면사무소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익 면장은 “어르신을 위한 쌀국수 나눔에 함께 해주신 기관단체장님께 감사드리며, 촘촘한 복지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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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