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복지재단, 창립 1주년 기념 행사 열려


강화군복지재단 (이사장 오윤근)이 7일 창립 1주년 기념 및 사회복지 기여자 표창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 강화군의회 박승환 의장,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장을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장 및 복지재단 리스펙트 도우너, 사회복지시설장 등 130여명이 참석해 기념행사를 축하했다.



행사에는 사회복지 기여자 표창수여와 오윤근 이사장의 기념사 및 유천호 군수님의 축사, 2023년도 사업 성과 및 2024년도 사업 설명회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업의 일환으로 강화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여자를 발굴·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대상에는 강화군노인복지관, 우수상에는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안지희 (자원봉사센터 팀장), 이규숙(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복지재단 창립 1주년을 기념하고 사회복지 기여자 표창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을 축하하며, 복지재단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고, 특히 강화군의 기부문화 사업 확산에 앞장서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며, “아직도 우리주변에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기에 복지재단이 앞장서 주기를 당부하며 군도 복지재단에 협력하여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이에 오윤근 이사장은 “창립 1주년이라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재단은 강화군과 협력하면서 다양한 복지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며, “인천 10개 군·구 중 최초로 설립된 복지재단인 만큼 강화를 최고의 복지재단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고 군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복지 재단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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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