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훈훈한 세상

■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 1%사랑나눔동아리, 김장 김치 및 햅쌀 나눔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일)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사랑나눔동아리’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및 햅쌀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햅쌀과 함께 전달했다.

박병일 위원장은 “우리가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동아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수 불은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고생해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불은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송해면 이장단, 숭릉천 일원 환경정화 전개
강화군 송해면(면장 한경진)이 지난 15일 송해면 이장단(단장 정도성)과 함께 숭릉천 하천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장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변과 도로변 곳곳에 방치된 폐낚시용품 및 스티로폼, 페트병 등 각종 생활 쓰레기 1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한경진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서주신 이장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단체와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송해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달용)가 지난 16일 자매결연지인 금창동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농특산물 꾸러미 직거래 교류 행사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쌀과 순무 김치, 속노랑 고구마 등 강화농특산물로 구성한 꾸러미 60박스(300여 만 원)를 직거래로 판매했다.

양도면과 금창동은 지난 2006년부터 자매결연을 통해 매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이날 역시 간담회를 통해 변함없는 관계를 다짐하며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이달용 위원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양도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이 금창동 시민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인 금창동과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도면 적십자부녀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강화군 화도면(면장 조영진)이 적십자부녀회와 함께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에 관내 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화도면을 알리기 위해 길화교 일원에 무단투기 된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조연실 적십자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간을 내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길화교 일대를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진 면장은 “쌀쌀한 날씨와 힘든 작업에 함께해준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도면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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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