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남산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상금과 조합준비금 더해 이웃사랑 성금 기부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5일, 강화 남산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상배)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의 프로그램으로, 강화 남산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상금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조합준비금을 더해 총 3백만 원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부했다.

2022년 3월 강화군 최초로 국토교통부에서 설립을 인가받은 남산마을은 강화군 행복센터 도시재생 거점시설에서 마을 카페와 반찬가게 등을 운영하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남산마을은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가,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운영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누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강화 남산마을은 ‘2022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의 ‘주민공동체 경제 활력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2023년 인천광역시 도시재생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을 받는 등 거점 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유지·관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 주민 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마을 관리 협동조합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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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