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창업·일자리센터(센터장 윤정혁)는 지난 16일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강화 청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정책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강화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행사는 기념식 및 시상식, 부천대 전종현 교수의 최근 핫 이슈인 Chat GPT 등 AI 활용 취창업특강, 취업창업경영 컨설팅, 온라인 플랫폼 홍보마케팅 창업창직가 양성(인천시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성과 발표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강화군의 청년정책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화청년네트워크협동조합 황철상 이사장, 에듀플루파 강유희 대표가 강화군수 표창을 받았고, 금풍양조 양태석 대표가 배준영 국회의원상, 편가명가 영농법인 편도영 대표가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이태산 강화 부군수, 박용철 인천시 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화군의 청년 및 일자리정책에 더욱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청년 대표인 황철상 씨와 강유희 씨가 함께 작성한 청년선언문 낭독을 통해 강화 청년들의 다짐을 보여주고 의지를 전달했다.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대상 조영인(나의공간-공유하우스, 공유스페이스) 씨 등 총 10개 팀과 청년 발언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대상 홍종식(청년 취·창업 문제 해결 방안) 씨 등 총 9개 팀이 시상식에 참여했다.
김수빈(경진대회 수상자) 씨는 “강화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상을 받아 기쁘며,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함께 진행하고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이 주인공이라서 더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윤정혁 센터장은 “강화군과 센터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세대 융합형 창업, 온라인 전문 마케터 육성 등 청년 및 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청년 인구 유입과 구인 구직난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