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전 군민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실시

- 연령대별 순차 진행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일 기준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4세~64세 군민으로 보건(지)소 또는 가까운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자별 접종 일정은 ▲9월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6개월 이상~8세 이하 중 처음 접종) ▲10월 5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13세 이하)와 임신부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6일부터 70~74세 어르신 ▲10월 19일부터 65세~69세 어르신 ▲14세~64세 군민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단, 강화군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역 특성에 따른 어르신
사업 기간 예외로 인정되어 10월 1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감염성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실시를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관내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강화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예방접종실(032-930-4029/40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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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