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을 집중 방제 기간, 산림병해충 방제 총력!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산림병해충 방제 총력에 나섰다.

장마 이후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산림병해충 확산과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방제를 실시한다.

미국선녀벌레, 미국흰불나방, 꽃매미 등의 병해충은 잎을 갉아먹고 수액을 빨아먹어 나무를 말라죽게 하며, 그을음병 등을 유발해 산림 및 녹지대 수목에 피해와 생활 민원을 초래한다




이번 방제는 주요 가로수와 녹지대, 산림과 연접한 생활권 수목 등에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강화군은 지난 4월 산림병해충 발생 억제를 위해 마니산, 해명산, 고려산 등 약 1,280ha 산림에 항공방제를 실시한 바 있으며, 매년 산림병해충 예찰단과 방제단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 모니터링 및 친환경 약제살포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증가하는 산림병해충에 대하여 지속적인 예찰과 병해충들의 생태별 적기 방제로 건전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해 군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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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