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성수기 대비 관내 등록 야영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점검대상은 글램핑장 9개소, 야영장 3개소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야영문화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점검사항은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안전 관리 실태, 야영시설 대상 안전·위생 관리 실태, 야영장 안전기준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 체계 및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유무 확인 등이다.
군은 야영장 담당자 및 재난관리부서 담당자 3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주에게 시설 보완을 요구하는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야영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라면서 “이용객들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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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