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학교 및 청소년 기관 12개소, 심리지원 키트 140개 지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 및 청소년 기관 12개소에 심리지원 키트 14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심리지원 키트에는 심리 안정화 물품(뽀글이 네임텍, 내 편 카드), 계절 생활용품(아이스 겔 밴드, 부채), 식료품(컵밥, 컵라면, 미트볼, 젤리 등 간식), 1388청소년전화 및 센터 홍보물(밴드, 리플릿)이 포함돼 있다.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1차 연계망인 학교 및 사회복지 기관과 협력하여 방학 동안 위기청소년에게 정서적, 경제적 지원이 단절되지 않도록 돕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지원을 신청한 관내 초등학교의 한 교사는“조부모와 생활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많은데 좋아하는 식품과 간식들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했고 특히, 정서적 교감이 부족한 양육환경에 필요한 감정 카드가 있어서 좋았다”라며 감사해했다.
강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청소년 안전망 사업 등 강화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032-932-13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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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