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도로관리팀, 도로 안전환경 조성에 구슬땀 -
- 호우 이후에는 안전운전에 더욱 유의 당부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7월 한 달간 많은 비로 인한 도로 관련 피해 신고에 대해 신속한 대처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통행이 안돼요”, “길 맨홀이 역류한 물 때문에 삐져나왔어요” 등 이번 호우 시 신고전화 내용이다.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는 이런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전화가 대폭 늘어난다. 이런 신고에는 신속한 조치가 필수라 현장 근무자들이 24시간 대기하며 바로바로 출동하여 긴급조치를 취했다.
또한, 강화군은 올해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호우로 인한 도로변 배수 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집중했다. 길가의 맨홀 및 스틸그레이팅 36개를 새로 설치하거나 정비하고, 도로가 패인 40개소를 조치했다. 아울러 개발행위지 토사가 도로변으로 상습적으로 유입되는 8개소에 대해서도 계도 및 사전조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정말 많은 비가 퍼붓고 있다. 비가 온 후에는 도로가 패이고 일부는 침하되기도 한다.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반드시 읍·면사무소나 군청으로 신고하여 주시고 특히, 운전자 등은 더욱더 안전운전에 유의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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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