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읍, 산림병해충 방제에 총력

오는 5월 30일부터 산림병해충 방제단 운영 선제적 방제 실시


강화군 강화읍(읍장 주우종)이 매미나방의 본격 부화가 시작됨에 따라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산림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돌발해충 집중 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매미나방과 미국선녀벌레 같은 돌발해충이 산림은 물론 산책로, 공원, 학교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체 방제 전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나무와 건물에 붙어 있는 알집을 제거하고 방제 차량으로 전문 약제를 집중 살포할 예정이다.



주우종 읍장은 “돌발해충 발생 시에는 읍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속한 유선 연락을 당부한다. 또한, 적기에 방제 작업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읍은 작년에도 600여 건 40ha에 달하는 면적에 지상 약제 살포 및 알집 제거 등의 방제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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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