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7일 하점면 고인돌광장 일원에서 ‘놀GO!, 보GO!, 배우GO!’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5일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해 7일로 연기했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맘껏 놀고,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해병 군악대의 연주와 어린이집 유아들과 강화여고 댄스동아리가 공연을 펼치며 행사를 시작한다. 이어 표창 수여, 어린이헌장 낭독 등 기념식 후 본격 체험, 놀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행사장은 ▲다양한 놀이 체험할 수 있는 놀GO존 ▲각종 공연을 볼 수 있는 보GO존 ▲직업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배우GO존 ▲휴식을 제공하는 쉬GO존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놀GO존에서는 △드론 체험 △RC카 체험 △어린이기차 △에어바운스 등 놀이를 할 수 있으며, 보GO존에서는 △마임 쇼 △동춘서커스 △뮤지컬 △샌드아트 공연 등을 볼 수 있다. 배우GO존에서는 △경찰소방서체험 △안전체험 등이 가능하며, 쉬GO존에는 △각종 먹거리 △휴식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풍성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면서 “아이들과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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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