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 [생명사랑물결] 교육 실시

학교급별 다양하고 체계적인 형태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 진행
학생들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문화 조성을 통한 가치 의식 함양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 Wee센터는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생명사랑물결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는 최근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도모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실천하였다.


초등학교에서는 나와 너를 포함한 ‘우리’를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고, 다양한 영상 시청 및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찾아가면서 우리가 모두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점을 찾지 못한 학생들은 서로 찾아주는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중·고등학교에서는 ‘안녕 지수’를 주제로, 학생들이 현재와 성인이 되어서 힘들어할 수 있는 다양한 이유와 이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자살 신호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신의 안녕 지수를 스스로 인지해보는 경험을 갖고, 안녕 지수를 향상 시킬 방법을 생각해보도록 다양한 영상 시청 및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앞으로 맞닥뜨릴 수 있는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루틴 형성을 통해 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이 향상되어, 예상치 못한 미래 상황에 대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고민 해결 방법이나 어려움 등 여러 생각이나 심경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활동 진행을 통해 몰랐던 사실을 알거나 희망감을 느꼈다고 이야기 한 학생들도 많았다.


유복현 미래교육지원센터 센터장은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최근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를 이겨낼 힘을 길러주기 위해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자살 문제를 예방하여 학교생활이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또한 강화 지역에서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의논하여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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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