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갑룡어린이공원 2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갑룡어린이공원 2단계 조성사업’은 강화군 역점사업으로 모험과 공존이 어우러지는 ‘복합힐링공간’을 주제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면적 7,051㎡ 규모, 사업비 총58억원을 투입해 추진해왔다.
공원은 어린이들의 전용 놀이공간과 주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운동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 놀이공간에는 아이들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그물놀이터, 6인용 그네, 경사오름 등을 설치하였고, 미취약 아동을 위한 모래놀이터 등이 별도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쉼터와 야외 운동기구를 조성하였으며 수목을 따라 걸으며 힐링 할 수 있는 산책로 등도 설치되어 있다.
5월 임시개장을 위해 마무리 점검을 하고 있으며, 6월중 정식 개장하여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공원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공원 내 시설물, 수목식재 등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공원 개장 시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사항을 보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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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