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노인복지관은 ‘문화의 달’을 기념해 지난 21일 부터 오는 31일까지 4회에 걸쳐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멍뭉이’라는 가족영화를 약 50여 개소 200여 명의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을 기획한 윤심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하며, 어르신들 간의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외부 지원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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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