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오후 명진컨벤션웨딩부페에서 제20,21대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광역시의원, 관내 기관 ‧ 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각 여성단체 상호간의 협조와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단체의 발전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1986년 설립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양성평등 문화구현사업, 건강가정 육성사업, 사회복지증진사업, 환경보호운동 등의 봉사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을 마무리한 제20대 송미영 회장은 “그동안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화군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1대 회장으로 농가주부모임 강화군연합회의 김미경 회장이 취임했다. 김미경회장은 양도면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남부농협 여성대학 학생장을 역임하며 강화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김미경 신임 회장은 “많은 분들의 기대와 격려에 감사드리며, 많은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넓게 소통하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고자 한다”라며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는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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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