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다중이용 교통시설인 버스승강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김포시로부터 2008년 1월부터 관내 버스승강장에 대한 업무를 위탁 받아 승강장 청소, 소독 및 방역, 점검·정비 등 유지보수, 노선안내도 관리, 광고판 운영 등의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종전에는 관리인원 부족에 따라 이용객이 많은 77개소의 주요 버스승강장에 대해서만 담당부서 자체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였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별도 594개소 버스승강장에 대해서는 담당부서 이외 부서별 릴레이 형태로 방역을 하게 되었다.
전체 방역활동은 지난 8월말부터 시작되어 추석명절 전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방역과 승강장 미관 개선 등의 환경정비를 병행하여 시민들의 이용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김동석 사장은 “버스승강장 뿐만 아니라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모든 시설물에 대해 방역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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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