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 사업'

- 기존 4개소 완료, 올해 2개소 추가 선정 -
“3년간 국시비 포함 약29억원 지원. 최고의 보육환경 조성”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참여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 공모사업은 건물이 노후되어 실내환경이 열악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내외벽 단열재 교체, 창호 교체 등 에너지 향상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은지 10년이상 된 국공립어린이집의 리모델링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이 공모사업에 참여해왔다.

그 결과 ▲2021년도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강화군립어린이집, 남산군립어린이집, 불은군립어린이집/사업비 14억8천5백만원) ▲2022년도 1개소(길상군립어린이집/사업비 8억5천8백만원)에 대하여 공사를 완료하였고,

올해사업으로 선정된 2개소(하점군립어린이집, 삼산 군립어린이집/사업비 6억2천1백만원)는 시에서 예산이 재배정되는대로 설계용역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강화군에 소재한 국공립 어린이집 6개소 모두가 에너지 고효율 건물로 바뀌게 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민선8기 공약사항(제목: 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 지원)의 조기 달성에 한발짝 가까워지게 됐다.

군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지원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마련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육환경을 개선하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강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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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