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보훈단체들이 지난 10일부터 튀르키예 지진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 유족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상이군경회에서 성금과 옷, 이불 등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일 새벽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과 관련하여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고자 관내 보훈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에 동참한 관내 보훈단체들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하루아침에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상처가 회복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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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