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읍 이장단 등 7개 단체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김(216박스)과 라면(200박스)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 날 물품은 관내 단체인 강화읍노인회 및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진흥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7개 단체에서 후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류제인 노인회장은 “한파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우종 강화읍장은 “매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모아 주시는 강화읍 기관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정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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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