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훈훈한 세상

■ 선원면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강화군 선원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갑희)가 지난 1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선원면사무소에 기탁하며 훈훈한 새해를 맞이했다.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유갑희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한해를 따뜻하게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서광석 선원면장은 “새해의 시작을 따뜻하게 열어준 새마을부녀회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선원면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 날 기탁 받은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선원면 관내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송해면,‘설 명절 맞이 칼갈이 봉사’성료
강화군 송해면(면장 유정진)은 지난 10일 주민자치프로그램(몸살림운동) 수강생들과 함께 설 명절 맞이 칼갈이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강사 및 수강생들이 50명의 주민에게 150개의 주방용 칼과 가위, 낫 등을 갈아주어 마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권영욱 몸살림운동 강사는 “오랜만에 활기찬 마을 분위기와 만족해하는 마을 주민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수강생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정진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송해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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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