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주기로 달 공전 중...착륙선 등 후속 우주탐사 추진 기반 마련
대한민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최종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7일 저녁 6시에 다누리의 달 궤도 진입 최종 성공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최종 성공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달 궤도선을 개발해 달까지 도달할 수 있는 진정한 우주탐사 역량을 확보했다. 또 앞으로 달 착륙선 등 후속 우주탐사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다누리는 지난 26일 3차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수행한 결과, 목표한 달 임무궤도를 1.62km/s의 속도로 약 2시간 마다 공전하고 있다.
달 임무궤도 진입기동은 달 궤도선을 달 임무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해 궤도선의 추력기를 사용해 속도를 줄이는 기동이다.
다누리의 달 임무궤도 목표는 달 상공 100km±30km인데, 지난 27일 기준으로 근월점(달-다누리 최단거리) 104.1km와 원월점(달-다누리 최장거리) 119.9km의 궤도로 공전 중이다.
또 다누리의 탑재 컴퓨터, 자세제어 센서 등 모든 장치는 정상 작동 중이며, 내년에 임무수행을 위한 잔여 연료량도 총 연료량 260kg 중 93kg으로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달 임무궤도에 진입한 다누리는 탑재체가 달 표면방향으로 향하도록 자세를 전환해 내년 1년 동안 달 표면탐사를 수행한다.
내년 1월 말까지 탑재체 성능 확인 및 오차, 왜곡을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이어 2월부터 달 표면 편광 영상 관측 등 달 과학연구와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 본격적인 과학기술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해상도카메라가 촬영한 달 표면 영상은 2032년 달 착륙선의 착륙후보지 선정에 활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7일 저녁 6시에 다누리의 달 궤도 진입 최종 성공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최종 성공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달 궤도선을 개발해 달까지 도달할 수 있는 진정한 우주탐사 역량을 확보했다. 또 앞으로 달 착륙선 등 후속 우주탐사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다누리는 지난 26일 3차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수행한 결과, 목표한 달 임무궤도를 1.62km/s의 속도로 약 2시간 마다 공전하고 있다.
달 임무궤도 진입기동은 달 궤도선을 달 임무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해 궤도선의 추력기를 사용해 속도를 줄이는 기동이다.
다누리의 달 임무궤도 목표는 달 상공 100km±30km인데, 지난 27일 기준으로 근월점(달-다누리 최단거리) 104.1km와 원월점(달-다누리 최장거리) 119.9km의 궤도로 공전 중이다.
또 다누리의 탑재 컴퓨터, 자세제어 센서 등 모든 장치는 정상 작동 중이며, 내년에 임무수행을 위한 잔여 연료량도 총 연료량 260kg 중 93kg으로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달 임무궤도에 진입한 다누리는 탑재체가 달 표면방향으로 향하도록 자세를 전환해 내년 1년 동안 달 표면탐사를 수행한다.
내년 1월 말까지 탑재체 성능 확인 및 오차, 왜곡을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이어 2월부터 달 표면 편광 영상 관측 등 달 과학연구와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 본격적인 과학기술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해상도카메라가 촬영한 달 표면 영상은 2032년 달 착륙선의 착륙후보지 선정에 활용된다.
▲ 한국의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KPLO)’를 탑재한 팔콘-9 발사체가 한국시간 8월 5일 오전 8시 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대한민국은 일곱 번째 달 탐사 국가로서 우주탐사 역사에 첫 발을 내딛었다”면서 “앞으로 10년 뒤 2032년에는 달 착륙선을 우리 발사체로 쏘아 올리는 등 대한민국 우주개발 역량을 꾸준히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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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