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시정연설 2023년도 군정 방향 제시

유천호 군수 “지역에 사는 것 자체가 부러움이 되는 강화군 만들 것”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일 제283회 강화군의회 정례회에서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도 변치 않는 군민여러분의 응원과 지지로 군정동력을 잃지 않고 많은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었다”며 “2023년도 예산안에는 군민께 행복을 드리고 모두가 잘사는 풍요로운 강화군을 위한 희망찬 미래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유천호 군수는 2023년 예산안을 제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밝혔다. 이어 2023년 주요 군정운영 방향으로 ▲군민 생활 SOC 혁신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강화건설 ▲과감한 미래 인재 양성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대응체계 구축 ▲농‧축‧어업이 미래가 되는 경쟁력 강화 ▲화개정원 등 아낌없는 관광 투자 ▲희망찬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유천호 군수는 대통령실, 국회, 중앙부처, 인천시 등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광역도로망 확충 등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하고 있다. 또한, 국고보조금은 올해 대비 53억 원을 증액한 1,812억 원, 시비보조금은 33억 원이 증액된 826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54억 원을 확보해 올해 본예산 보다 247억 원을 증액한 6,394억 원을 본예산으로 편성했다.

유천호 군수는 “올해에도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지지 속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도심 속 공원 조성, 공영주차장 확충, 행복센터 준공, 화개정원 개장 등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며 “내년도에는 강화군에 사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되고 모두가 부러워할 수 있도록 군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 사업을 해결하고 복지를 강화해 피부로 느끼는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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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