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경계분쟁 해소 및 이용가치 극대화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5일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인 고천2지구, 오상1지구의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군민의 부담 없이 전액 국비 2억5천여만 원을 투입해 고천1리, 오상3리 일대 1,389필지(1,597,683.7㎡)를 토지의 실제 현황에 맞춰 지적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추진절차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가 필요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