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현주)는 지난 5, 12, 19일 위기청소년 상담 및 개입지원을 하고 있는 청소년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전에 교육 신청한 학교상담교사, 교육복지사, 통합사례관리사 등 학교 및 기관 실무자가 참석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기관 실무자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서동우 원장(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을 초청해 아동·청소년기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10월 5일), 성인기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10월 12일), 청소년 자살·자해에 대한 이해(10월 19일)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사례관리사 이 모 씨는 “청소년 자살·자해 위험이 있는 청소년 개입 시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정보와 각 연령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정신질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동시에 현장에서 장기간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 개입에 있어 전문가로서 한계를 느끼는데 이번 교육으로 환기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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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