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민승기)는 지난 20일 강화군 교동면을 찾아 방한용품 5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민승기 본부장과 직원 등 6명은 접경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불과 전기매트 등의 방한용품을 기탁했다. 이어 최근 교동도가 드라이브 명소로 알려지면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민승기 본부장은 “최근 접경지역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평온히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주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물품을 지원해주신 인천본부에 감사드리며,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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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