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훈훈한 세상

■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 오상리 화단 다년생 초화 자산홍 식재

강화군 내가면(면장 차은석)이 지난 19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순애)와 함께 오상리 고인돌군 입구에 위치한 오상리화단 일원에 자산홍 1,100주를 식재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다년생 초화(자산홍)를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순애 내가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방문객이 다니는 마을길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내일이 더 아름다운 내가면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자산홍 식재에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내가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불은면‘사랑의 행복 나눔봉사 성황리에 마쳐


- 새우젓 나눔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강화군 불은면(면장 염명희)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행복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와 새우젓을 각 마을 150가구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옥임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과 어르신들이 기뻐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행복 나눔봉사를 통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불은면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매년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양사면, 벼 베기 한창, 영농 현장 격려로 큰 힘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명자)이 서강화농협 양사지점(지점장 황미선)과 함께 관내 벼 베기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애로사항 청취 등 농정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종서 이장단장은 “예년 대비 벼 수확량이 저조하고 쌀값까지 하락해 힘들었는데 영농 현장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해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과거에도 우리 농민들은 슬기롭게 극복해 온 저력이 있다”고 격려하며 “양사면 또한 영농현장의 목소리가 다양한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면은 매년 농번기 마다 관내 기관장들과 영농현장을 돌며 소통하는 맞춤형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 순무 담그기 행사,

   ‘자매결연지 성동구 마장동 온:그린 축제 판매용’

강화군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철순)가 지난 19일 순무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달 22일 청계천로 자전거 체험학습장에서 열리는 자매결연지 마장동의 ‘온:그린 축제’ 내 강화군 농·수·특산물 판매부스에 진열하기 위해서다.

고철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2년간 쉬었던 농산물 판매 부스를 올해 다시 운영하게 되어 설렌다”며, “이전에 인기 좋았던 순무김치여서 이번에도 즐겁게 담갔다”고 전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정성 깃든 순무김치를 비롯해 품질 좋은 강화군의 농수산물을 서울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을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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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