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충전하는 어르신문화나들이
강화군 강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90여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 충전하는 어르신 문화나들이’행사를 가졌다.
작은 영화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이웃을 대상으로 협의체가 발굴한 민간 자원을 통해 추진된다. 이날은 강화군새마을금고(이사장 고문섭)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행사비용 전액을 후원했다.
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영화 관람, 직접 조리한 점심식사, 치매예방 소창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했다.
김용우 공동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여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소통하면서 강화읍의 위상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새마을금고 고문섭 이사장은 “문화나들이사업을 후원 받은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을 위한 공헌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