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등굣길 캠페인 진행
학생들의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통한 생명 존중 의식 함양 및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식) Wee센터는 강화경찰서와 함께 9월 5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7개교에서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등굣길 캠페인은 나에게 힘과 용기가 되는 한마디를 작성하여 생명 나무에 붙이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자기돌봄 및 생명 존중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팝 잇 키링을 나눠주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으며, 꽝 없는 뽑기를 통해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긍정적 정서 경험을 통한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다.
학생들은 생명 나무에 자신에게 힘과 용기가 되는 한마디를 메모지에 적어 붙이면서 다른 학생들이 적은 문구도 읽으면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욱진 학교폭력대응팀장은 학생들이 겪고 있는 심리·정서적 문제를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해결해 나갈 때 생명 존중 문화를 만들 수 있으며 학생들의 자해 및 자살 위험 신호를 민감하게 감지하여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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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