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확 띄는 안전표지판 설치,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교통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군은 사업비 1억 6백만 원을 투입해 교통 취약계층의 안전한 보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인‧어린이 교통약자 보호구역 교통시설물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총 8개소(▲노인보호구역 4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4개소 등)에 대해 보호구역 표지판, 미끄럼 방지포장, 노면 표시 등의 교통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은 디자인 블록포장 등으로 차량의 속도를 자연스럽게 감속하게 하고, 우천 및 야간 시인성이 좋은 발광형 표지판으로 교체 설치한다.
한편, 군은 교통약자 보호구역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28개소, 노인보호구역 18개소를 지정해 보행특성 등을 고려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또한,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해 불법 주·정차 및 과속 운행 등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을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며 “어르신과 어린이에게 안전한 보도환경을 제공해 교통사고 제로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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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