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협치 공무원 교육‘나라배움터 e-러닝’개설 -
- 전국 지자체 최초! 강의형식 탈피한 민관협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무원 대상 「민관협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인천광역시 나라배움터 e-러닝’에 강좌를 개설해 협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콘텐츠는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 강의를 영상으로 저장해 배포하는 교육 방식이 아닌, 전문 *마이크로러닝 학습방식을 적용한 e-러닝 전문 교육 영상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진 첫 전문 협치 교육 콘텐츠로써, 명실상부한 협치 도시 인천의 면모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다.
* 마이크로러닝(Micro Learning)이란? 학습 단위를 작은 단위로 나눠 빠르게 소비할 수
있게 만든 학습 방법으로 학습자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고, 기억과 적용이 쉬운
장점을 가짐
당초 「인천광역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를 근거로 기획된 본 사업은 교육방향을 모색하고 교육과정을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시나리오와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친 사항에 대해 인천민관동행위원회 협치 교육 분과와의 긴밀한 협업과 자문을 통해 추진된 또 하나의 협치 사례이기도 하다.
본 교육은 군·구를 포함한 인천시 공무원이면 누구나 학습이 가능하고 인천광역시 나라배움터 e-러닝을 통해 매월 16일 ~ 25일 사이에 신청해 매월 16일 ~ 매월 말일까지 학습할 수 있다.
차시별 교육은 ▲협치의 개념 및 필요성 ▲협치에서 민과 관의 역할 ▲협치 행정의 운영 원리 ▲인천시정과 협치 ▲협치 사례와 실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협치란 특정 부서의 업무영역이나 특정 사업에 국한된 것이 아닌 시정 전반의 운영원리와 관련되어 있음을 강조하면서, 모쪼록 인천시 모든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협치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각자의 업무에 협치를 녹여낼 수 있기를 바란다“ 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 콘텐츠 제작에 이은 후속 사업으로 내년에 공무원은 물론 시민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를 위한 드라마 형식의 협치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다양한 협치 주체를 대상으로 하는 협치 캠페인을 통해 전반적인 협치 시정을 위한 토대를 더욱 굳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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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