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 소개

- 인천보건환경연구원, 관내 유통마스크 품질 검사 및 올바른 사용정보 제공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바른 마스크 선택 및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incheon.go.kr/ecopia/index) 공지사항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증가해 일상생활 중 개인방역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방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 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마스크에 대한 정보를 작성해 누리집에 공지했다.

특히 코로나19 등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마스크의 종류, 착용법 및 처리법 등 마스크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시민들의 마스크 선택 및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유통 마스크의 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관내 약국, 대형마트에서 판매중인 마스크 총 55품목(▲보건용 마스크(KF94) 12품목, ▲비말차단용 마스크 34품목, ▲수술용 마스크 3품목, ▲공산품 마스크 6품목)을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했다.

마스크 개별 기준·규격 시험법에 따라 성상, 형상, 순도(색소, 산 및 알칼리,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인장강도, 안면부흡기저항, 분진포집효율 등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55개 품목 중 54개 품목은 적합으로 판정됐으나 비말차단용 마스크 1개 품목이 형상시험(고정용 끈) 기준·규격에 부적합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행정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결과를 긴급 통보했다.

권문주 인천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장은“앞으로도 시민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마스크 등 의약외품 및 의약품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보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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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