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면 적십자 부녀봉사회, 사랑의 빵 나눔
강화군 적십자 내가면 부녀봉사회(회장 전정희)가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빵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전정희 회장은 “직접 만든 빵을 주변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정성이 깃든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내가면에 나눔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양도면 주민 이달용, 이웃사랑 성금 기탁
강화군 양도면 주민 이달용 씨가 지난 10일 양도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이자 ㈜삼오의 대표인 이달용 씨는 매년 이웃돕기를 위한 물품 및 성금을 지원을 해오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햅쌀을, 올해 설에는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달용 씨는 “코로나19 재유행과 계속되는 무더위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순이 양도면장은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이달용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양사면, ‘시원한 여름 나세요!’ 인견잠옷 나눔 행사 개최
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우동)는 지난 9일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인견잠옷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주민과 기업·단체의 성금으로 마련한 90만 원 상당의 인견 잠옷을 관내 독거 어르신 30분께 전달드리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우동 위원장은 “가까이 사는 우리 이웃들이 홀몸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돌봐야한다”고 말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바쁜 중에도 참석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해 살기 좋은 양사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화도면 이장단, 소루지 공원 일원 환경정화 활동
강화군 화도면 이장단(단장 유교상)이 지난 1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장단은 관광객 방문이 많은 소루지 공원을 중심으로 인도와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유교상 단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화도면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솔선수범해 환경 정화에 나서준 이장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화도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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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