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훈훈한 세상

■ 길상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재개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순)는 지난 2일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전면 재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 난타, 에어로빅, 탁구, 라인댄스 등 7개 프로그램의 수강생과 강사를 모집했으며, 이날 재개된 각종 강좌로 모처럼 주민자치센터에 활기가 가득했다.

김학순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고 배움의 시간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프로그램 재개를 축하드리며, 수강 시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송해면 이장단, 하도저수지 주변 제초 작업 실시

      - 주민 산책로 조성과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
강화군 송해면 이장단(단장 이현호)은 지난 4일 하도저수지 주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정비했다.

이날 이장단 12명은 하도저수지 주변 데크 산책로를 정비하고 인근에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의 생태교란 외래식물을 제거했다.

유정진 송해면장은 “주민들과 환경보호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적극 협조해주신 이장단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양사면 적십자봉사회, 인화공원 도로변 정비
강화군 양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문상순)는 지난 4, 5일 양일간 인화공원 도로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회원 11명은 새벽부터 지속된 무더위에도 무성하게 자라있는 잡풀을 제거하고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문상순 회장은 “잡초를 제거해 깨끗하게 정비된 공원을 보니 더욱 뜻깊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제초작업에 참석해주신 적십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화도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화단 조성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은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정비해 화단을 조성했다.

화도면은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던 취약지를 정비하고 사계장미와 황금사철을 식재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박수연 면장은 “앞으로도 신규화단 조성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화도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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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