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생활개선회·게이트볼여성동호회, 교동대교 입구 꽃길 조성

강화군 교동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영자)와 게이트볼여성동호회(회장 송분임)는 지난 3일 교동대교 입구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회원들은 메리골드 6,000여 본을 교동관문인 교동대교 입구 200m 구간 도로변에 식재해 꽃단장을 이루었다.

이영자 회장은 “교동면의 입구인 교동대교가 화사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 주민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꽃길을 보며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경관조성을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양도면 바르게살기위원회, 건평 해안도로 일원 제초작업 실시

강화군 양도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계동억)는 지난 4일 건평 해안도로 일원 주요 공원과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관광객들의 드라이브코스인 건평 해안도로변 일원의 잡풀을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계동억 위원장은 “날이 더워 땀을 많이 흘렸지만 제초작업으로 깨끗해진 도로변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순이 양도면장은 “이번 작업으로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폭염에도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한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 여름초화 식재 및 제초활동 실시

강화군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철순) 20여 명은 지난 4일 장화리 담당화단을 정비했다.

해당 화단은 올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관리하고 있는 화단으로, 이날 회원들은 여름 동안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백일홍을 식재했다.

고철순 위원장은 “우리가 직접 화단을 가꾸고 관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단 정비에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여름 보양식 나눔

강화군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연숙)는 지난 3일 한여름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소고기 우거지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이틀 동안 정성으로 끓여낸 소고기 우거지탕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8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연숙 위원장은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소고기 우거지탕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고생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며 상생하는 화도면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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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