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김포레코파크 정밀진단에 따른 시설개선 추진
- 2027년까지 김포ㆍ통진 레코파크 시설용량 6만톤 순차적 증설
(132,600톤 → 192,600톤 / 증60,000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급격한 도시성장과 함께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김포레코파크의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하수처리장의 운영 효율을 향상하고 방류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김포레코파크 정밀진단용역을 실시하여 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생물학적 반응을 활용한 하수처리시설인 반응조의 개선과 반송슬러지를 균등하게 배분하기 위한 반송배관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에 설계를 진행하여 2023년 8월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하여 증가하는 하수 유입에 대비하여 하수처리 용량을 대폭 늘리는 하수처리시설의 증설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포레코파크의 1일 하수처리용량을 8만톤에서 9만2천톤으로 증설하는 사업을 지난해 8월 착공하여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 북부지역의 증가하는 하수를 처리하고 김포레코파크에 유입되는 하수를 배분을 위해 통진레코파크 2단계, 3단계 증설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통진레코파크 1일 하수처리용량을 기존 4만톤에서 8만8천톤으로 증설하는 사업이다.
통진레코파크 2단계 증설사업은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8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3단계 증설사업은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7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김포시 공공하수처리장의 개선과 증설사업이 순차적으로 완료되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방류수 수질개선과 하수처리도 여유롭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임헌경 맑은물사업소장은 “70만 대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기반시설인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하수처리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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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