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훈훈한 세상

■ 불은면 새마을부녀회,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옥임)는 지난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삼계탕을 개별 포장해 관내 어려운 이웃 48가구에 전달했다.

최옥임 회장은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보양식을 제공해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여름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양도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강화군 양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숙)는 지난 26일 삼계탕을 만들어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과 열무김치 등을 만들어 관내 독거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갑자기 날이 더워져 통 입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삼계탕을 전해주니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박영숙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한여름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든든한 보양식을 드시고 올 여름 건강하게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하점면, 통합사례관리 사업 활성화

강화군 하점면(면장 김용선)이 지난 26일 관내 호우 피해가구 2가구를 지원하며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하점면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등 지역 내 인적안전망과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호우 피해가구 지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대상자 2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과 청소 작업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서비스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용선 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곳곳을 들여다보며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줘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 도로변 제초작업 실시

강화군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기)는 지난 25일 관내 도로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작업은 이른 새벽부터 위원 23명이 참여해 교산리 삼거리부터 교산저수지까지 2km 구간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김성기 위원장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힌 통행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행사 개최

강화군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황순화)는 지난 26일 대룡시장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위원 20여 명은 대룡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텀블러와 장바구니 60여 개를 나눠주며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황순화 위원장은 “지구 환경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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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