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후보 측 “거짓선동과 흑색선전을 즉각 중단하라” 성명서 발표


무소속 유천호 강화군수 후보가 선거철이면 반복되는 거짓선동과 흑색선전에 대해 엄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천호 후보 측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거짓선동과 흑색선전을 즉각 중단하라”며 “끝까지 거짓선동과 흑색선전으로 일관한다면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 측은 “강화군수 선거가 거짓선동과 흑색선전으로 진흙탕이 되고 있다”며 “선관위 TV토론에서 거짓선동을 서슴지 않더니 무분별한 고발을 하고, 당선무효 운운하고 있으며, 급기야 선거 때마다 읊어대는 건강 문제까지 흑색선전에 이용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매일 강화읍 수협사거리에서 군민께 출근 인사를 드리고 있는 것을 뻔히 보면서 건강 문제까지 들먹이며 흑색선전을 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행위이며, 7만 강화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건강 문제에 대해 일축했다.

유천호 후보 측은 또 “각설이 타령도 아니고, 어떻게 4년 전 선거와 거짓선동, 흑색선전 행태까지 판박이인지 한심할 따름”이라면서 “각종 언론보도에서 유천호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서다 보니, 할 수 있는 것이 거짓선동과 흑색선전뿐이라고 판단한 것 같아 안쓰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화군수 선거는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일”이며 “강화군의 미래를 거짓선동과 흑색선전으로 물들이려는 자들이 있다면 반드시 강화군민께서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제 거짓선동과 흑색선전을 일삼는 구태정치로부터 결별해야 할 때”라면서 “만약 끝까지 거짓선동과 흑색선전으로 일관한다면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일말의 선처도 없이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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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