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도면이 6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요금감면 신청 대행 서비스를 개시한다.
요금감면 신청 대행 서비스는 TV 수신료, 전기요금, 수도요금, 이동통신요금 등 취약계층 대상 요금감면 제도를 알지 못해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던 대상자를 적극적 발굴해 관련 서비스를 일괄 신청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추출된 우선순위 26명을 포함한 취약계층 324명에게 요금 감면내용과 신청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유선 안내를 통해 감면 정보를 제공해 대상자들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가구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상담하고 요금감면 신청을 대행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감면 혜택 복지대상자를 연중 발굴해 요금감면 신청 누락방지홍보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