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애로사항 인천시와 상담 하세요.

- 맞춤형 육아 컨설팅,「찾아가는 아이사랑 플래너」참여가정 모집 -
- 만 0~5세 영유아 양육 총 70가정 대상 … 4월12~25일 신청 -

인천시가 맞춤형 육아 컨설팅에 참여할 영유아 양육 가정을 모집한다.
인천광역시는 관내 영유아(만0~5세)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육아 컨설팅을 제공하는‘찾아가는 아이사랑 플래너’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하반기 각각 35가정을 모집한다.

상반기 모집 기간은 4월 12일~ 25일까지이며 관내 취학 전 영유아(만0~5세)를 둔 양육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다움 웹페이지(http://bumo.icc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육 ▲놀이 ▲영양 ▲운동 등 4가지 상담 분야 중 희망 컨설팅 분야를 선택·신청하면 전문 상담사로 구성(2인 1조)된 육아 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평균 5~8회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외에도 사업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상담 분야별 부모교육, 우수 개선사례 및 보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상담을 담당하는 육아 플래너는 관련 분야의 자격과 경력이 있는 대학교 교수, 발달상담・심리지원센터 소장, 놀이치료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는 총 15명의 플래너가 양육 애로사항 해결사로 나선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찾아가는 아이사랑 플래너 사업을 통해 자녀 양육의 어려움으로 고립되는 가정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건강한 양육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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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