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기량)은 22일 오전 10시부터 50여분 동안 공단(강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인천 강화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자위소방대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단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보연락반·피난유도반·응급구조반·초기소화반의 4개반으로 나뉘어, 각 반별로 특화된 임무를 수행하는 등 체계적인 훈련으로 추진됐다.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하여 직원들은 화재발생 전파 및 화재진압, 대피요령, 화재진압 후 대처방법, 환자이송방법,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시연하며 화재 현장 전반에 걸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한기량 이사장은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이번 소방훈련을 실시했다”며 “훈련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여 실제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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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