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사면이 지난 1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 마을 제설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설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주민 24명으로 구성된 제설단은 내년 2월 말까지 강설 시 트랙터에 제설삽날을 부착해 10개 마을, 주요 도로변 5개소 9.5km와 취약지 마을안길 제설작업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사면은 제설삽날을 사전 점검하고 최초로 ‘트랙터 농기계 보험’ 가입을 추진하는 등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제설단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추운 날씨와 위험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제설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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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